목차 1. 생존자의 마지막 스트리밍 "여러분은 혼자가 아닙니다" 2. 뮤지컬 '더 라스트맨' 3. 트리거 워닝 4. 맺음말 1. 생존자의 마지막 스트리밍 "여러분은 혼자가 아닙니다" 위 영상은 공연 중에 일어났던 일입니다. 어제 첫 공연이 이루어지는 동안 무대 위 인물, 그러니까 마지막 생존자가 방공호에서 촬영한 영상이 유튜브로 실시간 스트리밍 공개되었으며 녹화본으로 지금도 여러 사람들이 지켜볼 수가 있죠. 국내 뮤지컬계에서 그동안 이런 일이 있었나 싶네요. 정말 이례적인 일입니다. 현장에서 공연을 본 관객은 물론 스트리밍을 통해 영상을 지켜본 사람들은 공연의 처절함을 다방면으로 느껴볼 수 있었죠. 대체 누가 이런 생각을 했을까요.(달중쌤인가요? 당신은 천재십니까? 일단 모르겠고 제 사랑부터 받으십시다...